본문 바로가기
  • 블루링스의 즐거워지고 싶은 블로그
반응형

시사 · 이슈12

최대 52만 원 지원, 나도 해당될까? 난 얼마 받을까? 받는 방법 알아보기 정부가 큰 돈을 푼다고 합니다. 전 국민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많게는 5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데요.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나는 대상이 되는지 지금 확인해보세요.📌 나는 받을 수 있나요?✔️ 전 국민 지급 대상입니다. 다만 소득에 따라 추가 금액이 달라집니다.전 국민: 1차 기본 15만 원 지급차상위 계층: 총 40만 원 지급기초생활수급자: 총 50만 원 지급농어촌 인구소멸지역 주민: +2만 원 추가 (해당자 한정)소득 상위 10%: 추가 지급 제외, 15만 원까지만💰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구분총 지급액일반 국민25만 원차상위 계층40만 원기초생활수급자50만 원기초수급자 + 농어촌 소멸지역 거주자52만 원 (최대)소득 상위 10%15만 원 (추가 지급 없음)🧾 어떻게 지급되나요?지.. 2025. 6. 27.
루프탑 코리안은 없다 — 사진만 남고 맥락은 지워졌다 머릿글2025년 6월, 로스앤젤레스에서 이민 단속 반대 시위가 확산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은 한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1992년, LA폭동 당시 지붕 위에 올라 총을 든 한인 남성들의 모습이었고, 그는 “루프탑 코리안이 다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사진은 현재의 LA 사태와 맥락이 맞지도 않고, 오히려 현지에 살고 있는 한인들에게는 고통을 자극하는 사진일 뿐입니다.그 이유를 알기 위해 1992년 LA 폭동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1992년 LA폭동, 그 불길은 왜 한인을 향했는가폭동의 발단은 로드니 킹 사건이었습니다.백인 경찰관들이 흑인 남성을 무차별 폭행했고, 이에 대해 배심원이 '무죄'를 선고하면서 분노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초기 시위는 경찰서를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2025. 6. 12.
지금 LA에서는 무슨 일이? 우리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LA 시위의 배경6월 6일부터 시작된 이번 시위는 ICE(이민세관단속국)의 대규모 단속 작전이 기폭제였습니다. 패션 지구, 공업 단지, 의류 창고 등에서 수십 명이 체포되자, “가족 분리”와 “과도한 급습” 우려가 확산되었죠.이에 대해 지역 주민, 이민자 인권단체, 노동조합 등이 “공포 정치”라 규정하며 거리로 나섰습니다. 초기 평화 시위가 진행되던 중,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 점거·벽돌 투척·쇼핑카트 막기 등이 발생하며 긴장이 고조되기 시작했어요.현재(6월 중순) 진행 상황Downtown LA, 컴튼, 파라마운트 등 주요 지점에서 시위가 이어지며 약 1,000명 이상이 모였고, 국경수비대 하원에서 4,000명의 주 방위군과 700명 해병대가 투입됐습니다.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탄을 사용해 시위를 해산하는 .. 2025. 6. 11.
5·18 민주화운동을 기억하는 영화 6선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민주화 항쟁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깊고 아픈 진실입니다. 이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말할 수 없는 상처였지만, 몇몇 감독들은 그 진실을 외면하지 않고 영화로 옮겼습니다. 직접적으로 5·18을 다룬 영화부터, 그 시대의 공기를 간접적으로 전하는 작품까지, 오늘 소개할 여섯 편의 영화는 모두 5월의 슬픔과 기억을 담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5·18을 다룬 영화1. 화려한 휴가 (2007)광주에 사는 택시운전사 '민우'와 그의 가족, 친구들이 1980년 5월 광주에서 겪는 참상을 그린 영화입니다.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한 가장 대중적인 5·18 영화로, 2000년대 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5·18을 재현한 작품입니다.2. 26년 (2012)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 2025. 5. 14.
미국 출신 첫 교황, '레오 14세' 선출 — 그는 누구인가? 2025년 5월 8일,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제267대 교황이 선출되었습니다. 이번에 교황직에 오른 인물은 다름 아닌 로버트 프란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 그는 교황명으로 ‘레오 14세(Leo XIV)’를 택했으며, 미국 출신 최초의 교황이라는 역사적인 타이틀을 갖게 되었습니다.🧔 로버트 프레보스트, 그는 누구인가?출생: 1955년 9월 1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소속: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O.S.A.)사제 서품: 1982년주요 경력: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총장 (2001~2013)페루 치클라요 교구장 주교 (2015~2023)교황청 주교성성 장관 (2023)라틴아메리카 교황청 위원회 위원장추기경 서임 (2023년 9월)그는 1980년대 중반부터 약 20년간 페루에서 사.. 2025. 5. 9.
SKT 해킹 피해 최소화 방법 총정리 (USIM 교체 불가 시 대처법) 3줄요약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고로 인해 많은 이용자분들께서 불안해하고 계십니다. 특히 유심(USIM) 교체가 물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는 다른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에 유심 교체가 불가능할 경우 취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방법을 정리하였습니다. ✅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하기SK텔레콤은 '유심 보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등록되지 않은 기기에서 유심을 사용할 경우 통신을 차단하여 심스와핑(SIM Swapping) 공격을 막아줍니다. 👁️‍🗨️ 가입 방법- T월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입- 114 고객센터를 통한 전화 가입👁️‍🗨️ 주의사항- 해외 로밍 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면,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전에 로밍을 해지해야 합니다.참고링크: 유심 무료 교.. 2025. 4. 29.
일본 쌀 대란 2025, 그리고 한국산 쌀 아이러니하게도, 2025년 봄 일본에서는 1kg짜리 쌀 한 봉지가 1,000엔에 육박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평년보다 수확량이 적지 않았는데 왜 이런가요?"라는 소비자의 물음에, 정부는 비축미를 풀겠다고 했고, 일본농협(JA)은 유통을 준비 중이라 답했습니다. 그런데도 쌀은 여전히 소비자 앞에 놓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놀라운 뉴스 하나가 전해졌습니다. 일본인이 한국산 쌀을 구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축미를 풀었는데, 왜 쌀은 없을까요?일본 농림수산성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일본의 주식용 쌀 생산량은 약 679만 톤으로, 오히려 전년도보다 18만 톤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작황지수도 101로 평년 수준이었습니다. 게다가 2024년~2025년에 들어서면서 쌀 소비량도 1.. 2025. 4. 23.
'물 먹는 하마' AI, 정말 문제의 본질일까? 오늘은 지구의 날오늘 아침, 포털 메인에서 'AI는 물 먹는 하마다'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을 마주했습니다.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AI 디톡스 캠페인'이 벌어졌다는 소식이었죠. 인공지능 기술이 전기와 물을 많이 사용한다는 이유로, 하루쯤은 AI를 사용하지 말자는 제안. 환경 보호를 위한 움직임이라는 점에서 반가운 메시지일 수도 있지만, 솔직히 저는 이 뉴스가 꽤 호들갑스럽게 느껴졌습니다.왜 하필 AI일까요? 그리고, 정말 AI가 그 정도로 지구의 자원을 '흡입'하는 주범일까요?진짜 자원 낭비는 어디서 오는가물론 AI가 데이터센터 냉각 과정에서 많은 물과 전기를 사용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AI만큼 자원을 소모하는 존재가 과연 AI뿐일까요?중국, .. 2025. 4. 22.
프란치스코 교황 88세 일기로 선종, 부디 평안히 잠드시길 가난한 이들의 목소리가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다2025년 4월 21일,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선종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부활절을 맞은 지 하루 만에, 바티칸 산타 마르타에서 향년 8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믿기지 않는 소식에 마음이 무겁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님은 2013년 교황직에 오르신 이후, ‘가난한 이들의 교회’를 강조하며 겸손과 연민의 리더십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는 첫 라틴아메리카 출신 교황이자 예수회 출신으로, 그 자체로도 교회에 큰 변화의 시작이었지만, 무엇보다 그의 말과 행동은 시대를 향해 열린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난민과 빈곤층, 기후 위기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의 메시지를 누구보다 강하게 전하셨던 분. 종교와 국경, 이념을 초월해 ‘사람’에 집중했던 교황님의 목소리는,.. 2025. 4. 21.
반응형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