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되면 꼭 챙겨가야 하는 지역 축제

주말마다 도로에 차가 늘어납니다.

마스크 착용 원칙도 점점 완화되고 있습니다. 다시 외식과 여행이 생활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관광지에 가면 점점 심심찮게 등산회가 대절한 관광버스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제 점점 전국에 꽃이 개화할 때가 되었습니다. 3월 26일 기준으로 보았을 때 개나리는 보기 쉬웠지만 그 외 벚꽃은 좀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 거 같은데요. 어디론가 갈 계획을 아직도 못 세우셨다면 가장 가까운 축제 일정부터 체크해보세요!

 

경기도 양평 산수유한우축제 4.1~4.2

경기도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4.7~4.9

경기도 의정부 호원 벚꽃축제 4.8~4.9

경기도 가평 에덴벚꽃길 벚꽃축제 4.8~4.16

 

충남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 3.18~4.2 / 무료입장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 제169호입니다. 동백꽃은 전통가요의 소재로도 등장할 만큼 아름다운 꽃이기도 하죠. 꽃잎이 우수수 떨어지거나 시들해지는 다른 꽃들과 달리 동백꽃은 질 때가 되면 봉오리 채 툭 떨어진다는 사실 아시나요? 동백나무 숲이 있는 서천의 마량진항에는 성경전래지 기념관도 있습니다. 이 즈음 주꾸미도 제철이어서 볼거리와 먹거리를 같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충남 아산 피나클랜드 튤립/수선화 축제 / 3.24~5.31 / 입장료 성인 12,000원

충남 아산의 피나클랜드 수목원은 봄마다 꽃 축제를 개최합니다. 낮에는 꽃을 느끼고 밤에는 불꽃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불꽃이벤트는 축제 기간 중 토요일 저녁8시) 사설수목원으로 입장료가 있으나 그만큼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꽃 외에도 수목원 자체의 부대시설도 있어 다양한 체험도 가능합니다.

충남 금산 산벚꽃 축제 4.15~4.16

 

전북 고창 벚꽃축제 "선물인가, 봄" / 3.31~4.2 / 무료입장

무려 1회 축제입니다. 현재 벚꽃 터널도 화창하게 되어 있다고 하니 축제 당일은 그야말로 피크 중에 피크가 될 것입니다. 석정지구 일대에 20년 이상의 벚나무들이 장관을 이룰테니 여기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 4.1~4.2

 

전남 영암왕인문화축제 / 3.30~4.2 / 무료입장

왕인은 백제 시대 일본으로 건너가 학문과 윤리도덕 및 새로운 백제의 전문기술을 전수해 준 위인입니다. 그의 고향인 영암은 매년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대제를 지내는 동시에 문화 축제도 개최합니다. 축제 자체는 꽃을 내세우지 않으나 축제 장소 중 하나인 구림한옥마을에 이때쯤 벚꽃이 피기 때문에 겸사겸사 즐기실 수 있습니다. 먼 옛날 원조 K-문화 전파에 앞

 

경북 경주 벚꽃축제 3.31~4.2

 

경남 창녕 부곡온천축제 / 43.31~4.2 / ?

 

경남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 4.13~4.16

 

경남 창원 진해군항제 / 3.25~4.3 / 무료입장

가장 유명한 봄꽃 축제입니다. 이 즈음이면 도시 전체가 벚꽃으로 만발하지만 그 중에서도 1.5kg 구간의 여좌천이 제일 절경입니다. 근대 역사 테마 거리에 야간 행사도 있어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왼쪽부터 개나리 > 진달래 > 벚꽃 개화시기입니다.

충남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대축제 / 3.18~4.9 / 무료입장

전남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 / 4.20~4.22 / 입장료 있음

충북 옥천 묘목축제 3.31~4.2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 수산물축제 4.2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