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여행] 제23회 옥천 묘목축제로 생명의 시작을 체험해보세요

자연과 함께하는 봄의 시작

2025년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옥천군 이원면에 위치한 옥천묘목공원에서 제23회 옥천 묘목축제가 열립니다. 이 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봄의 시작을 기념하며, 다양한 묘목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옥천 묘목축제의 의의

옥천 묘목축제는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며, 묘목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옥천군은 사질양토로 이루어진 묘목 재배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2005년 전국 최초 묘목산업 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우수한 품질의 묘목을 생산·유통하며, 대한민국 묘목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합니다.

다양한 묘목과 자연경관

옥천 묘목축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묘목의 보고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묘목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묘목 나누어주기 행사에서 무료로 묘목을 받을 수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봄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문화행사와 체험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명품 묘목을 찾아라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묘목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묘목 팝업존에서는 다양한 묘목 관련 전시와 체험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탬프 투어를 통해 축제장 내 여러 장소를 둘러볼 수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장료 및 주변 관광지

축제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이나 물품 구매 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축제를 방문한 후에는 옥천군 농특산물 판매장과 이원면 전통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이곳에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거나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정지용 문학관 근처의 옥천묵집이라는 맛집을 들러서 도토리 수제비를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옥천묵집

 

옥천묘목공원 주변에는 대형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말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옥천 묘목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봄의 시작을 기념하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다양한 묘목과 문화행사를 통해 봄의 기운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