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의 새로운 진행자, 최수종
오랫동안 우리 곁에서 따뜻한 밥상 이야기를 들려준 KBS의 장수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 그 프로그램에 새바람이 불었습니다. 바로 배우 최수종이 새 진행자로 합류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KBS와 함께한 배우, 최수종
최수종이라는 이름은 우리나라 드라마, 특히 KBS 드라마 역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배우입니다. '대왕의 꿈', '태조 왕건', '사랑이 뭐길래', '하늘이시여' 등 수많은 명작에서 활약하며 국민배우라는 칭호를 얻었죠. 그가 출연한 KBS 사극은 지금까지도 재방송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배우에서 이야기꾼으로
그런 그가 이제는 배우가 아닌 이야기꾼으로 우리를 찾아옵니다. '한국인의 밥상'은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람과 삶, 그리고 지역의 역사와 풍경을 다룬 인문학적 프로그램입니다. 최수종의 따뜻한 말투와 풍부한 감정 표현은 이 프로그램에 또 다른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시작, 또 하나의 발자취
🍚 '한국인의 밥상'을 떠나는 최불암의 마지막 인사
14년 3개월 동안 '한국인의 밥상'을 이끌어온 최불암 선생님은 하차 소감으로 "돌아보니 저에게도 모든 순간이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셨습니다. 또한, 그는 "하차라는 말이 어디 있나. 후배에게 물려주는 것"이라며 '밥상의 대물림'이라는 표현으로 후임에게 프로그램을 넘기는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 제작진의 감사와 새로운 시작
제작진은 "최불암 선생님은 지난 14년 간 매주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우리 음식 속에 담긴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전달해주셨다. 그 분의 헌신과 열정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질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 그리고 새로운 출발
최불암 선생이 오랫동안 이끌어온 프로그램의 후임으로 나선다는 것은 결코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최수종은 연기 경력만큼이나 진정성 있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 또한 큽니다. 또한 라디오 진행자로서도 특유의 차분하고 따뜻한 음성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해온 경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 보여준 그의 삶의 태도는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프로그램과도 잘 맞아떨어집니다.
앞으로의 ‘한국인의 밥상’이 기대됩니다
세대를 넘어 전해지는 음식 이야기, 지역의 정서와 추억이 담긴 밥상. 그리고 그 중심에 이제는 최수종이 있습니다. 그의 목소리로 전해질 한국인의 이야기들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2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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