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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Games

빅토리아 시대를 걷다, '실버 팰리스' 5일간의 기록

by 인디고링스 2026.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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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T 당첨 후의 기록

최근 기대작으로 꼽히던 **'실버 팰리스'**의 CBT에 참여해 5일간 몰입하며 플레이해 보았습니다. 19세기 영국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추리 요소가 결합되어 있어, 평소 내러티브가 강한 어드벤처 게임을 선호하는 저에게는 무척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위기관리 레벨을 최고 40레벨 중 26레벨까지 달성했습니다. 주로 탐색과 메인·사이드 퀘스트를 중심으로 플레이했으며, 전투 시스템의 깊은 곳까지는 다 들어가지 못했다는 점을 미리 밝혀둡니다.


🔍 셜록 홈즈의 공기와 어쌔신 크리드의 기동성

게임의 첫인상은 마치 콘솔 게임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분위기가 압도적이었습니다. 실제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와 셜록 홈즈 시대가 겹친다는 점을 떠올려보면, 그 시대 특유의 정취를 정교하게 재현해낸 배경이 스토리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흥미로운 점은 여러 명작 게임의 '레시피'가 적절히 변형되어 녹아있다는 점입니다.

  • 관찰과 추리: '셜록 홈즈' 시리즈의 캐릭터 관찰 시스템을 차용하여 NPC의 정보를 파악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특히 '와치독스'처럼 관찰 정보를 통해 이 인물이 늑대인간인지 일반 시민인지 구분하는 요소는 신선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 이동의 자유도: '어쌔신 크리드'처럼 갈고리를 사용한 지붕 탐험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특정 포인트에서만 가능하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갈고리를 직접 설치해 자유롭게 이동하거나 포인트가 더 많아져서 도시 전체를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남성 캐릭터는 현재 개발중이며, 테스트 당시는 여성 캐릭터로 플레이했습니다


🛠️ 더 나은 완성도를 위한 피드백

테스트 과정에서 발견된 몇 가지 아쉬운 점들은 차기 빌드에서 꼭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 사운드 및 음성 밸런스: 배경음(BGM)에 비해 캐릭터 음성이 너무 작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평소 볼륨을 크게 듣지 않는 제 개인적인 환경을 고려하더라도, 밸런스가 잘 잡힌다면 어떤 볼륨에서도 훨씬 자연스러운 경험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한, 마이너한 피아노 곡 위주의 BGM에 주변 환경 소리(Ambience)가 더해진다면 특유의 적막함과 우울감을 덜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 최적화: 재접속 시 발생하는 리소스 프리로딩 시간이 다소 긴 편입니다. 광활한 맵을 고려하더라도 로딩 속도의 최적화는 필수적인 과제로 보입니다.

🐎 아쉬웠던 탈것과 풍경들

지상과 공중을 오가는 트램, 그리고 비행선들은 배경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지만 직접 탑승해 볼 수 없다는 점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이동 수단인 말의 경우, 비행 후 착지할 때 지면이 좁으면 조작이 다소 불편해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아직 첫 번째 테스트인 만큼 차후에는 이런 멋진 풍경들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마치며: 다음 만남이 기다려지는 이유

5일간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실버 팰리스'는 확실히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가진 게임이었습니다. 퀴즈의 난이도도 적당했고, 좌충우돌하며 단서를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습니다.

어렵게 당첨된 테스트였음에도 5일이라는 시간 안에 모든 시스템을 파악하고 전투 콘텐츠를 충분히 즐기지 못한 점은 제 스스로도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아쉽게도 다음 회차 테스트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지, 팬의 한 사람으로서 정식 출시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이 때는 정말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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